애틀랜타 공항 출입 단속 시작...무허가 택시 적발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공항이 공항출입 단속을 시작했다. 공항 당국은 최근 공항 경찰이 잠복 근무를 통해 무허가 승차 공유 서비스 운전기사 6명을 단속했다고 발표했다. 공항 경찰은 지난 15일 무허가 택시 운전자들을 적발해 체포했으며, 그 중 2명은 도망치려고 시도했으나 곧 차량 번호판으로 식별돼 붙잡았다. 공항 측은 노숙자, 무허가 운전기사, 수하물 절도 등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탑승객, 직원 등이 아닌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아울러 공항 주차장 차량 도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 전반적으로 보안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공항 측은 밝혔다. 공항 픽업 서비스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우버, 리프트와 같은 승차공유 서비스 앱을 통해 정식 운전자로 등록 후 공항에서 제시한 픽업 규정에 맞는 차종을 소유하고 공항 대기 규정 등을 준수해야 한다. 공항 당국은 무허가 운전자들이 승객의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공항의 신뢰를 훼손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윤지아 기자무허가 운전자 무허가 운전자들 공항 무허가 공항 픽업